나무를 보고 가꾸는 사람이 있고 숲 전체를 보고 가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기능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기능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건전한 사고(思考)와 기본적인 양식(良識)입니다.
말(說)과 외모는 나무고 마음(心)은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잘하고 외모가 깔끔하고 수려한 것도 좋지만 전체적인 구도를 보는 것이 숲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원이 고향인 어른들 중에는 나무를 잘 보고 가꾸는 어른이 게시고 나무도 잘보고 가꾸고 숲 전체를 잘 가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어른도 게십니다.
대표적인 인물 중에 남원주생면 출신이면서 일본에서 크게 성공하신 심재명회장님 그러한 분입니다.
심회장님은 어려서부터 매우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그 어른은 일본에서 성공했지만 남원이라는 거대한 숲을 잘 가꿔야 한다는 깊은 뜻으로 남원미래의 재목들을 위해 2천5백여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수 십여 억 원을 투자해 직접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남원을 위해 노력하는 각 분야별 사회인들까지도 선진문화를 보고 듣고 경험하고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라는 의미로 아낌없는 숲 가꾸기를 하고 게신 분이 있습니다.
그 어른은 남원고향을 위해 지혜를 발휘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구체적인 공적과 공로는 자료확보가 끝나면 정리 되는대로 남원에 영원히 기록될 공적‘공신’공로자 명록에 올릴 예정입니다.
권력이 십년을 유지하기 어렵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100일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대재력가도 삼대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숲을 보고 가꾼 사람은 대대손손 가업이 유지가 되는것이지요.
허기진배를 채워주기 위해 몇끼의 식사대접도 중요하지만, 평생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남원의 새싹들과 공무원 시민들에게 숲을 가꾸는 방법을 전수해주시고자 노력하시는 심회장님과 회장님을 보필하고 게시는 안어르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어른의 뜻대로 남원시민들이 건전한 사고와 양식이 갖춰져 대계를 이끌어가는 재목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남원의 큰 어른들께서 심회장님처럼 숲을 가꾸는 일에 많이 동참해주기를 소원해보면서 몇 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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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1 07: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