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권리만 누리기 위해 있는 자리가 아니다.
권력과 권리는 지난19만명 시민의 힘과 현재8만시민의 힘으로 얻어졌던 것이지 정치인들이 잘나고 똑똑해서 얻어진 권력이 아니다.
권력을 누렸던 만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기역발전에 기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부족하거나 부하직원, 아랫사람의 실수나 과오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이 지도자의 책임 있는 자세다.
이번 4,11 19대 총선에서 한명숙 총재는 자신의 과오나 잘못이 뚜렷하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총선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취임 89일 만에 총재직을 사퇴하는 것을 봐도 그에 도덕성 책임감 인간성을 알 수 있다.
하물며 자신의 부덕의 소치나 능력부족 또는 잔꾀로 12년을 허송세월을 보내어 남원발전에 크나큰 장애요소만 되었다면 이제는 그가 누렸던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 것이 순리다.
일부 시민들은4선을 보내서 의장이나 국무총리를 하도록 도와준다면 국가나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국회로 보내기위해 생각을 하고 인물 검증의 기회도 줘봤으나, 기본적으로 인간의 도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조차도 모르는 당사자와 참모들의 경거망동 기고만장 자신만만한 행동에 실망과 함께“찰라”에 마음을 바꾸게 만들었다.
실수도 한 두 번이고 잘못도 한두 번이지 12년 동안 줄 곳 실수하고 잘못하고 무능한 자신을 언제까지 은폐하며 8만 시민을 우롱하려 한단 말인가..?
그동안 12대 총선이후 현재까지 남원은 계속 날개부리지고 발톱과 이빨빠진 이상만 독수리고 범(虎)인 정치인들로 남원은 피폐해 졌다.
전직국회의원이신 양창식의원님께서“초선 때 일을 못한 사람은 3-4선 보내도 기대해볼 것이 없다는 말씀이 사실로 입증된 샘이다.
국회의원뿐 아니라 시, 도의원들도 남원발전에 기여한 바가 없으면 가차 없이 시민의 단결, 단합된 의지를 보여 말끔히 물갈이를 해서 남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로 대처해야 한다.
그동안 각당 정치인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 점검해 보자.
※ 새누리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지역적 영남정당이라는 이미지와 ◆수구꼴통 색채가 짙다는 비판 ◆부의 재분배문제를 등한시한다. (부익부 빈익빈이라고나 할까?) ◆지지층 연령대가 높고 낡고 보수적인 사고가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는 데에 대한 반감이 깊다.
※ 민주통합당 부정적 시각은 ◆호남정당이란 이미지가 강해 이념적 지역적 색채가 너무 강하다. ◆북측에 너무 호의적이라는 비판 ◆부의 재분배를 통한 복지제도 확충을 강력주장하나 기업의 부정을 초래한다. ◆지지층의 연령대가 젊어서 보수층에서는 의구심어린 시각으로 보는 층이 많아지지를 얻어내지 못했다고 본다.
각 정당에서는 정책전술 면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조율 또는 수정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12대 총선이후 남원정치를 했던 사람들과 현 정치인들에게 한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양창신 전)의원님을 제외한 전직 정치인들께서는 그동안 누릴 것 다 누려봤으면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초야에 묻혀 시민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고향에서 봉사나 하면서 조용히 여생을 마치기를 권해본다.
이제는 강동원 당선자가 19대국회에 입성을 하게 됐다.
무랑타령으로 권력에 아부하고 자기 실리만을 위해 존재했던 정치인들의 행태를 과감하게 청산시키고 세기를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에 맞는 정치를 해줄 것으로 믿고, 시민들은 힘을 모아 축하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보낸다.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65 페이지
12-04-16 10:5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