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문화선양회 이사직을 마치고 - 한태호
본인은 1986년부터 선양회 회원으로 동참하여 오던중 2008년 불란이 한창일때 모두 자기는 잘했는데 상대의 잘못 때문이라고만 하니 답답한 심정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이라도 하겠다고 회원님들께 공개약속하고 이사선거에 참여 임원에 동참했고 이제 3년 임기를 마치고 보니 불란을 넘어 다 잃어버린 이때에 현실의 냉정한 판단이 있어야 내일의 바른길이 만들어 진다는 확신과 처음 약속의 답변으로 그간의 중요한 과정을 요약하여 회원과 시민들에게 소신껏 밝힙니다.
2010. 5 이성은님의 제보로 못된영화 방자전에 대하여 이재준님이 앞서고 이점수 그리고 많은 여성회원들의 적극동참으로 고난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2010. 6. 21. 80회 춘향제를 마치고 서호련 감사로부터 선양회-제전위원회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지적되었고 복마전(도둑의 소굴) 이라는 시민 여론에 대하여 후속조치를 취하자고 윤영창 회장에게 독촉을 했고 반대에 막혀 임원 18名中 12名의 서명을 받아 소위 복마전 해결 소위원회를 추진했으나 소수의 집요하고 계속된 태클에 (최학국님은 당시 부회장) 4개월을 헛돌다 뒤늦은 12월에야 위원장이재준 간사한태호 등 6명으로 구성을 하였고 소위원회 출발직후 신속히 매듭을 짖고 81회 춘향제준비과정에 의견을 내자는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시간만 가고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전개에 본인은 이재준 위원장에게 소위원회에서의 사퇴를 통보하고 불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당시 시에서는 서둘러 81회 춘향제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고 윤영창님이 집행위원장으로 발표가 된 것을 번복 상당한 기간의 진통과 무리를 거쳐서 소위원회위원장 이었던 이재준님이 81회 춘향제 집행위원장이 되신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81회 행사진행을 선양회 스스로 한참동안 발목을 잡는 결과가 초래 되었고 여론은 더 나빠지고 끝내 시의회에서 선양회를 춘향제행사에서 배제하는 소위 다 잃어버리는 조례가 제정 통과되었고 이어지는 상황은
본인 혼자만이 외롭게도 윤영창회장이 이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과 시를 상대로 조례무효 소송은 절대 안되고 “이 문제는 차기회장에게 넘겨야 한다.”고 거듭강조 했지만 1,400만원 예산을 전용해 거침없이 소송 시작했고 조례정지 가처분 신청은 바로 기각되었습니다.
또 한편 당시 진행중인 방자전소송은 재판장이 피고 영화사에게 사적으로만 할것이 아니라 언론에 공개 사과하고 양측 모두 끝낼 것을 권유하는 조정을 2번이나 하는 등 희망적으로 가고 있었으나 재판시작 이후 피고측 변호사가 이때에 처음이자 단한차례의 반론으로 "춘향님의 유족의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는 선양회가 그 지역 행정과도 협조가 되지 않아 조례무효 소송에 들어간 상태인데 무슨~ "이었고 곧이어 기각당한 판결문 일부를 보면 "방자전 영화로 인하여 남원시 조례가 개정되었거나 김문수 발언이 나왔다고 볼 수 없다"로 되어있습니다.
10대 선양회장 최학국님에게 말씀드립니다.
2개월만에 태도를 바꾸어 모두 잃어버린 선양회의 권리를 투쟁이 아닌 타협과 협상으로 제자리에 찾아 놓으시겠다는 선거 공약 제3조의 말씀에 본인도 찬성을 합니다. 바로 남원시와의 재판은 취하해야하고 비용 1,400만원은 변상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뢰가 회복됩니다.
2012. 1. 19 총회장에서의 “춘향제 행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무책임하고 선양회의 존재가치를 흔드는 말씀은 적절치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지금 우리 선양회는 잠시 자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경험과 능숙하심을 발휘하시어 협상으로 선양회의 신뢰와, 권리를 되찾으시고 1985년 초대 이만기 회장님이하 선배님들이 목적하신대로 명예스런 춘향문화 선양회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2. 1. 25
춘향문화선양회원 한 태 호
이글에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H.P 011-659-2368 TEL. 625-2368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64 페이지
12-01-25 10:4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