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는 각 기관 간 단체 간 시민 간 대화가 부족하고 소통이 안 되어 서로가 오해와 갈등, 감정을 갖게 되어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이번 지리산새벽포럼회에서 추진하는 토론내용이 남원에서는 가장 큰 사업이고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는 사업으로 꼭 필요한 내용이기에 축하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쉬운점은 좋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추진목적과 목적사업에 대해서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추진내력을 충분이 소통이 되고 이해를 했다면 좋았을 것을.. 남원시민들 습성은 누가 무슨일을 추진을 하든지 간에 비아냥거리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습성때문에 소통과 이해가 안되고 갈등으로 번지게 되는 부분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남원시와 의회 선양회 국악단체 등 각 단체는 특정인에 의해 좌지우지 해왔고, 특히 사회단체는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보다는 권리의식만 가지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불신을 받게 되고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고 본다.
남원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됐든 남원시 행정과 의회, 각 사회단체의 운영권이나 집행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는 하진 않아도 발전에 대해 거론하고 토론할 수 있다.
하여 그동안 춘향문화선양회를 이끌어온 특정인 몇 사람들로 인하여 퇴색되고 시민들에게 불신을 받게 된 일에 대해 변명보다는 머리 숙여 반성해야한다.
시민들에게 존중받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 있으나 선양회를 이끌어온 집행부가 스스로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82회째 치르게 될 선양회의 지도자들이 새로 태어났다.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했으니 선양사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해나가도록 협조하고 도와줘야 한다.
선양회의 존재 이유는 춘향행사만 치르기 위한 선양회가 아닌 해야 할 일이 무수하게 많기 때문에 선양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줘야한다는 말이다.
춘향문화선양회 최학국10대회장의 능력을 믿고 선양사업과 기타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키를 넘겨받았으니 순항을 하도록 도와주고 잘못이 있을 때 그때 가서 평가하고 지적하고 개선을 축구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최학국선양회장은 앞으로 춘향선양회의 성격에 맞는 선양사업과 기타의 사업을 찾아 봉사하여 인정받고 존중받는 지도자역할을 성실히 해줘야 할 것이고, 시민들이 해야할 일은 바르게 일을 하는 선양회를 위해 모두가 협조하고 힘을 모아주고 격려해주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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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4 09:4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