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남원시 여성발전협의회는 남원 이백문화체육관에서 매년 실시한 제17회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참석시민 600여명은 물론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은 사실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국회의원 부인을 비롯해 시장부인과 해외다문화 여성으로 구성된"참사랑 봉사단"을 이끄는 고쯔보모리꼬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루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른 것으로 평가된 행사였다.
그런데 남원지역 특정일간지에서는 "진행하는 사회자와 기관장 부인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 행사에 대한 부정적이고 저속한 단체로 몰아서 보도하여 ‘남원여성발전협의회 명예'가 한순간에 추락했다,"며 여성발전협의회 11개 단체는 기사를 내보낸 회사대표와 보도자료를 송부한 지방기자를 상대로 고발을 하고 현재 민사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여성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모 일간지에서는 현장에서 취재한 사실도 없으면서 마치 당일 행사장에서 취재를 한 것처럼 보도하면서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의 보도를 4번이나 내보냈다,’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된 것이다, ‘기자가 기본상식도 없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연속적으로 반복해 보도했다면 그 이유와 배후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의사를 밝혔다.
또한 사회를 맡았던 김씨는 ‘모 일간지에서 사회자의 진행을 문제 삼은 보도를 내보낸 이후 예약된 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앞으로도 행사에 대한 예약이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보면 그 피해가 엄청 난다,’ 며 해당언론사와 기자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법기관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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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2 09:4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