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이라는 꼬닥지 만한 동네에 (구)24평형아파트를 134,400,000에 분양을 한다. 그런데 발코니확장비 5,500,000원이 별도다
아다시피 요즘 아파트의 대세는 발코니확장이 기본인지라 계산을 해보면 결국 분양가는 139,900,000원, 즉 10만원 모자란 1억4천만원짜리다.
그렇다면 결국 평당 580만원짜리라는 얘기인데... ㅎㅎㅎ
남원에서 24평아파트가 1억4천이라... 음...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이그린아파트 36평형이 1억5천에 분양되었다.
그렇다고 이그린아파트가 단지내 설계나 시스탬 편의시설등을 비교했을때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개인적이 생각이다.
오히려 미로같은 코아루보다 확트인 이그린의 구조를 더 선호한다.
설계구조가 좋든 싫든 수개월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다리며 이제 조금더 큰 새 아파트로 갈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왔는데.... 답답하다.
평당 최대 500을 예상했건만... ㅠㅠ
최근 남원지역의 아파트값이 3년사이에 2배로 뛰었다. 이제 코아루가 여기에 불붙여 아파트값 상승에 재차 기여할것 같다... 허....
이제 어디로 간단 말인가...
당분간 코아루 말고 다른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은 없는것 같은데...
지금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어떻게 리모델링할지 고민해야 할것 같다.
괜시리 마음만 설레온 시간들이 너무 허무 하다.
일단 청약신청을 해야겠다.. 분양권 당첨이 되는지 확인이라도 해보고 싶다. 당첨되면 아 되는구나 하고 좋아하다가 취소하면 그만이다.
혹시라도 로얄층이 걸리면 분양권이리도 팔아먹어야겠다. 안되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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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8 16:4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