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는 국가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년 발표되는 청렴도 평가결과는 여러가지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통하여 공명정대하게 시행되고 있고 또한 권익위의 부단한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행정행위에 대한 점수는 후한 반면 부패행위에 대한 감점제도는 평균 0.5점 이하로 처리되는 등 비리자에 대한 감점은 매무 미약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부패행위로 인하여 온 국민의 공분을 산 기관(금감원 등)이 청렴도 평가에서 중간순위를 했다는 결과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깁니다. 금감원이 중간순위라면 나머지 기관은 이 보다 더 못한 기관이라는 말입니까? 아무리 시책이 좋고 의지가 있었다 해도 수사기관에 의한 비리자 적발건에 대하여는 보다 큰 감점제도를 부여 했으면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면 부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온정주의적인 자체 감사제도 강화를 위해 비리 적발 건수가 많을수록 또한 징계수위가 강할수록 보너스 점수를 강화하고 수사기관 적발자에 대하여는 직위, 금액, 사회적파장등을 고려하여 크게 감점을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금감원은 국민의 실망을 크게 준 기관으로서 사실 꼴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평가지표가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며 권익위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리고 또한 아름다운 세상이 도래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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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3 13:3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