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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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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관계이길래 언론사의 자세를 잃어 버린것인지... 남원을 버린 고향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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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3-28 23: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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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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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사를 보고,
고향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격려의 글을 쓴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은 산이되 내가 아는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되 내가 아는 물이 아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도대체 어떤 관계이길래 면책성 기사 하나 뿌리시고, 불법을 저지르는 임 뭐시기 석산을 감싸주고,
계시는지..
(임 뭐시기 석산에 대한 내용은 게시판에 임기사:작성자로 검색해 보시면 모든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 면책성 기사로 불법 골재 산업에 대한 기사도 올라왔었지요.)
사법 기관은 도대체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왜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건지..
도대체 얼마의 돈이 오고 갔으면 이런 행위들을 하시는지..
이제는 기다림과 기대의 크기만큼 분노가 일어나게 합니다.
남원을 버린 고향 신문... 존재의 가치가 있을까요?
언론의 자세를 버린 언론이 존재의 가치가 있을까요?
시민을 버린 공권력이 존재의 가치가 있을까요?
여러번의 의혹 제기를 무마하기 위한 면책성 기사 하나 띄워놓고,
할일 다한 것과 같은 자세는 도대체 말이 안나옵니다.
공무원들은 불법 회사에 도움을 주고, 지역 언론은 금칠을 해주고,
사법 기관은 눈과 귀를 닫아 버린 작금의 현실에 분노가 분노를 부르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남원 시민 여러분..
우리 고향을 좀 먹고 있는 대상에 대해 사법의 칼날과 언론 정의의 칼날을 휘두르지 않는
이들과 고향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임 뭐시기 석산에 대해 눈을 뜨고, 의혹을 제기합시다.
한 사람의 공염불에는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작태를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면책성 기사가 아닌 진정성을 가진 기사와 진실을 파헤치는 눈으로 이 상황을 정의롭게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밥줄이 되는 광고와 스폰... 그 유혹을 떨쳐 버리기가 어렵겠지요..
하지만, 이런 것에 연연할려면 언론사를 하면 안되지요..
지역 유지의 눈치를 살펴야 한다면 언론이나 사법이나 공권력은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공정한 자세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우리 고향 산천을 좀 먹고 있는 업체에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면책성 기사에 모두의 눈과 귀를 속일수는 없을 것입니다.
항상 지켜보며, 냉정하게 지켜보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두려움으로 알고,
정신에 정신을 다시 새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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