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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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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밝았는데 이제 한번 약속하시데로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 석재 산업 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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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1-09 18:2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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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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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이 바빠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이런 저런 댓글이 달려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같이 그 일에 동참해서 밥 벌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불법이라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정당한 허가와 정당한 방법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지요.
그리고, 다른 곳은 왜 이야기 안하느냐구요..
제가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저도 여러분과 같은 힘없는 시민입니다.
제가 듣고 보지도 못한일을 어떻게 말을 하겠습니까.
이런 일이 기폭제가 되어서 제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일 뿐입니다.
한 번이 두번되고, 두 번이 세번 되면 결국에는 불법을 저질러도 아무런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 결국 우리가 사는 산천들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산천들이
없어지게 될것 아닙니까.
그래서, 언론에 고변하고, 제대로 알아보고 고쳐야 할점은 관이 되었던지 업체가 되었던지
제대로 짚고 넘어가자는 겁니다.
또, 재미있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사회에 좋은일 많이 한다고요.. 물론 좋은 일이며 그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라면 박수를 쳐줘야하죠.. 그렇다면 사람 죽여놓고, 도둑질 해놓고, 그에 따라 얻은 재물로
배고픈 사람들 밥 사줬다고 그 죄를 용서해 줘야 합니까.
그 두개의 사안은 서로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응당 그래야 올바른 사회라 생각하고요.
지리산 뉴스에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언론이던 관에 있는 공무원이던 제가 여러번 말씀드린 허가권의 연장, 행정적 제재 미조치, 허가와
다르게 편법으로 골재 채취, 편접적인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해서는 여과없이 제대로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지역언론이 제대로 서야 지역 사회가 자정될 수 있습니다.
누가 돈을 썼는지, 뭐 했는지 여러 말들이 나올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제대로 된 조사나 사실들이
나오지 않고, 잘못된 내용들만 떠돌아 다니니 여러 사람들이 오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명명백백하게 지리산 고향뉴스가 밝혀내어 남원의 자랑스런 선례를 한번 더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지역에 알량한 권력을 믿고, 돈을 믿고 으시대며 편법을 밥 먹듯이 하는 것들은 없애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지역사회가 좀더 살기 좋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정공법으로 살아도 살수 있는 사회,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좋은 산천, 고향으로 만들어
간다면 쓸데없는 예산들 쓰지 않고도 제 고향으로, 고향가서 고향 발전 시켜 같이 잘 살아보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돈 먹은 놈은 돈 먹은 만큼 처벌받고, 법 안지킨놈은 법에 있는대로 처벌받고, 준 놈도 처벌받고
정정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숨 쉬어가는 사회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고향 뉴스.. 다른 현안들로도 바쁘시겠지만 이런 일이 사소한 일이 아닌 지역 경제를 좀 먹고,
지역의 투명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일로 받아들여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셨으면 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약속대로 이제 한번 뭔가 큰 칼 한번 휘둘러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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