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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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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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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17 22:3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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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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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에 부조리에 대해 제보한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게시판을 이용해서 글을 올렸고,
전화로 제보해 달라 해서 전화를 통해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제보 내용 : 임, 송 석산회사의 자연훼손 및 무분별한 지하 골재 체취(허가 내용과 다른)
일반인이다 보니 자세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는 제 사정도 충분히
이해해 주셨고, 익명으로 제보하는 심정 또한 이해해 주셨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제가 듣고, 알고 있는 내용을 제 나름대로는 충분히 전달햇따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행동도 보여 주시라 믿었습니다.
헌데, 어찌된 일인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 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분명 해당되는 시청과에 자료를 요청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 형사처분은 받았지만, 행정처분은 아직 받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는 분명 편집장님도 공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그에 따른 인과관계와 어떤 이유로 그러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지
의구심이 들었을 터인데,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화로도 말씀 드렸지만, 지역 언론으로써 순기능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지리산이기에
믿고 전화드린다 하였는데.. 어찌 이렇게 실망을 주시는지..
혹시 제가 의혹갖는 그런 이유는 아닌지...
도대체 어떠한 연관이 있기에 시의원, 시장의 부조리에도 목소리를 높이시는 편집장님이
어찌하여 일개 석산회사의 부조리한 내용에는 입과 귀를 닫고 계시는지..
지리산의 살아있는 양심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의 부조리는 지역민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야할 지역 기업이
오히려 지역에 해를 입히고 있다면 응당 그에 따른 채찍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공무원들과 유착관계가 있다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러한 것들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람불지 않는 호수에는 파문이 일지 않습니다. 하지만, 흐름이 없는 호수는 썩어 죽은 호수가 되고
맙니다. 바람이 불어 호수에 파문이 일면 호수에 사는 생물들에 영향은 미치겠지만, 길게는
그 호수를 터전삼아 살아가는 생물들의 삻의 터전이 더욱 좋아지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지리산이 그런 바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읍소하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제기한 의혹이 그냥 의혹인지 아니면 진짜 그런 일이 있는 것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지역에 올바른 사례를 하나 더 남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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