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 지방선거 결과 이환주 대 강동원후보의 득표율이 55.5 : 44.5 % 로 이환주후보가 약 10 여% 차이로 이겠지만 타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70%대 지지율에 비해서는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라고 본다
필자는 이결과를 보고 우리 남원시민이 얼마나 현명하고 무서운지를 또 한번 실감했다
집권당 후보이기에 찍어는 주지만 당선자는 정신차리라는 일종의 경종일수 있다 여하튼 이환주후보는 이제 우리 시민들로 부터 무려 세번의 기회를 부여 받았다 삼선의 시장 당선자 답게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야 함은 물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4년간 낙후될대로 낙후된 남원을 반드시 재건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시민의 분노는 몇곱절 크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것이다
첫째 자만에 빠지지 말고 지금과 같은 안일무사적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먹고 살수있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그리고 새롭고 경쟁력 있는 4차원 관광산업 발굴 육성으로 과거 남원관광의 명성을 뒤찾아 인근 곡성 구례 순창만도 못하다는 시민의 자괴섞인 푸념을 일소하고 실질적 주민 소득 관광산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시민은 이눈치 저눈치 보지말고 이제는 과감히 시정을 펴서 지역 경제 살리리기에 밤낮이 없이 뛰어주길 바라는 것이다
1000명 넘는 시청 직원들이 시민의 혈세로 봉급을 받는 만큼 앉아서 탁상행정이나 하지 말고 국과소별로 맡은바 소임을 위해 열심히 뛰도록 관리 감독과 신상필벌을 철저히 해주기 바라는 것이다 그럴려면 시장을 미롯한 국소과장들이 직원들에게 지시나 하지말고 밤샘을 해서라도 토의 토론하여 시민의 먹거리 볼거리 팔거리를 앞장서 리드하고 개발하고 창조해 내야 한다
우리 남원은 산업 관광 인구 기업유치등 모든면에서 인근 시군에 뒤떨어진지 오래이다 젊으니는 떠나고 있고 시내 중앙통 가게들은 문닫는 가게가 늘어나며 주민 소득은 최악의 상황이다 이제 삼선의 당선 시장은 무거운 책무를 안고 반드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시민의 성난 원성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소시민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부탁한다 이환주 시장님 ! 당신이 유세때 말하고 약속한대로 삼선이 되면 관록있는 집권당 시장답게 잃어버린 우리 남원의 명성을 이번에는 반드시 회복하고 발전시켜 줄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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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10:3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