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살림을 책임지는 시장.군수는 행정경험이 있다고 잘 하는것도 아니고
정치 경험이 풍부하다고 잘하는것도 아니며 학력이나 프로필이 화려하다고 잘할수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해서도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정을 잘아는 사람이 시장.군수를 해야 한다면 행정고시 공채들중에 실력있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정치 경험이 풍부하다면 국회에가서 정치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장.군수는 지방재정의 살림꾼이지 정치꾼이 아닙니다. 학력이나 프로필이 화려한사람? 그런사람들이 서민의 설움과 어려움을 알까요? 그런사람들이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일이 있나요?
그리고 언론인 기자출신? 경선에 참석했던 후보들 전부 민주당 탈당하였으나 경선에 승복하고 탈당하지 않았던 B모 전의장이 마지막에 선대위원장 맡아 유세까지 해준덕에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어 시장임기 2년동안에 일잘하는 시장으로 검증 받았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시장.군수는 그지역의 아픈곳과 가려운곳을 자세히알고 지역주민이 힘들고 어려울때 같이 울어줄 수있고 막걸리한잔에 김치 한 쪼각으로 안주삼아 웃을수 있는 서민의 애환을 알아주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덕으로하는 시장.군수가 되어야 하며
2. 공모사업으로 국비 따왔어도 시설을 투자하여 시민들에게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수있는 사업이라면 기채발행을 해서라도 해야 하지만 시민에게 미치는 효과가 없고 유지관리와 인건비만 들어가는 사업이라면 아무리 국비라도 반납 할 줄아는 시장.군수여야 하며
3. 시장.군수 재임의 욕심으로 통.리장.부녀회장들 결혼식. 장례식장. 손주 돌이라고 찾아가 축하해주고 다니는 시장.군수보다는 그럴 시간이면 밤잠 못자고 백지에 시.군의 발전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지우고를 하면서 당장 눈앞의 꼬막살림 보다는 백년대계를 위한 그림을 그려 지역국회의원을 찾아 공조를 할줄아는 시장.군수였음 좋겠다는게 개인의 생각입니다.
지금 남원은 경제가 피폐되어 소시민과 서민,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공무원, 우리 소시민들이 바라는 정치가와 공직자는 경제를 잘 알고 경제부터 먼저 챙기고 경제를 우선으로하는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언제쯤이면 경제시장이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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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10:5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