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는 1960년 8월1일 투표함 소각사건이다.
1960년 7월에 치러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시의 부정선거가 발각되어 흥분한 청년들에의해
남원군청에 보관중이던 목재투표함이 소각됐던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건이다.
당시 이병희등 의로운 청년들은 정치권의 사주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사회대중당 박환생이 민주당의 양해준을 누르고 당선된다.
이소각 사건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투표함이 철재로 바뀌는 계기가된다.
전국적인 부정선거를 총지휘했던 40대초반의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최인규 내무부장관은
혁명정부에 의해 사형을 언도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제2호는 1977년도 제일극장의 신민당지구당 전당대회 각목사건이다.
당시 제9대 이지역 국회의원은 신민당 양해준과 무소속의 손주항 이었다.
민주당지구당 전당대회 참석차 손주항을 지지하던 김영삼이 명지호텔에 묵었었고
양해준의 보스였던 이철승도 참석했던걸로 기억된다.
양측은 폭력배와 각목을 휘두르며 싸운사건으로 이후 대한뉴스의 단골이 되었다.
제3호는 최근의 공설시장 이용호 자작극 추태사건이다.
1호 사건은 부정선거에 궐기하는 정의감이 있었으나 40여명이 조사받고 이병희 양인현등이
구속 됐었다.
2호 사건은 손주항의 복당과 민주당의 주도권을 다툼, 그리고 김영삼과 이철승의 대리전
싸움 이었다.
3호 사건은 이시점에서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정의감도 없고 당권 경쟁도 아닌 이용호의 원맨쑈 였다고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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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3 11:5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