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내 어느 행사장에서
취미클럽의 축제가 열렸다.
시장을 비롯한 의원들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때 어느 퇴직 정치인이 혼자 들어와서
소위 헤드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사회자가 참석자 소개를 하는 도중
일어나서 퇴장하였다.
참석자 소개 중 나가는 것도 결례인데
나가면서 주변 사람들과 악수를 하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해치고 나갔다.
왜 참석자 소개 중 나갔을까?
아마 소개할 사람 중에 자기 이름이 없어서
나간 것 같다. 끝내 자기 이름은 불려 주지를 안 했으니.
재직중에 벌린 이런저런 사업으로 시끄럽고,
차기 00 선거에 출마가 예측된 다 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 ''초대 받지 못한 자 '에서 '용서 받지 못한 자 '가 될까 두고 볼 일이다.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3 페이지
22-12-01 10:5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