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8월30일 민주당 남원지역위원회가 주관한 민주당 당원워크숍 및 시․의정 설명회는 민주당출신 선출직들의 그간 활동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으며, 이는 지역협의회장 및 핵심당원 분들에게 남원시의 정책과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일곱 분의 시의원님들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이강래위원장님이 일방적으로 준비한 자리가 아닌 지역협의회장님들과 핵심당원 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역위원회 에서 준비하고 위원장님께서는 최근 국정원문제와 정당공천제 폐지 등 국내현안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자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지역위원장이 시의회 의장단 선거에 깊숙이 개입하고자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 민주당은 전국 자치단체의 의장단 선거 시 당내 경선을 거치는 것이 민주당 정책실현을 위한 당내지침으로 정해져있어 실시한 것일 뿐 지역위원장이 전권을 행사하고자 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2011년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당내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다른 선택을 하신 일곱 분의 시의원님들은 그 일로 당으로부터 자격정지6개월(의장, 부의장) 및 나머지 분들은 경고를 받았으며 이후 당의 지역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역사무실에서 무의식적으로 연락을 못 드린 부분은 업무착오이며 이점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모쪼록 갈등과 반목을 일으키고자 진행한 행사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민주당 남원순창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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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6 09:4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