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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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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결과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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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1-09 02:3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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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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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리산 뉴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최대표님이 많은 고초를 겪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내용이 참 허무맹랑 하더군요.
제가 최대표님과 연계되어 있다니.. 허허
게시판에 게시된 글만 보더라도 아니라는걸 다들 알터인데
어찌 그런 각본을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인지..
우리나라 검찰은 공소 내용으로 소설을 쓰려 하시는 건지요..
최대표님이 소소한 실수(?)를 했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지역에서 입바른 소리하는 지리산 사단에 격려금 정도로 생각해도
될법한 일이건만 그 일을 이리도 크게 만드는 건지..
어찌하여 송광의 불법 폐기물과 임광의 지하굴착, 허가내용과 다른 사업 내용에
대한 조사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버젓이 그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오히려 큰 소리를 치고 있는 상황이 된 것인지..
몸도 안좋으신 최대표님께 제가 미안한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역에 올바른 소리를 전해줄 것 같은 마음에 최대표님께
게시판을 통해서 여러 의견을 올리고, 쓴소리와 어리광(?)도 부렸습니다만,
그것이 최대표님의 고초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지역에 고착화 되어 있는 지역 금권에 의한
부폐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지역을 살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였기에 글을 올리고, 의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지역에 그나만 있는 소중한 자산을 지들 것인 마냥 알량한 돈과 폭력으로
멋대로 휘젓고 다니는 무리들...
그 이득을 지역에 환원하지 못하고, 지들 배부릴고, 지역에 부폐와 발전을 저해하는
사람들을 처단하고자 하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특정 업체만 가지고 뭐라 한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조사관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고, 저 말고도 그런 부정비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누구나 한 목소리를 내어 지역 자체의 자정 작용을 이끌어내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총대를 지리산 사단에 요구하였고, 최대표님은 힘든 상황에서도 그 일에 대해
그나만 문제를 제기하였기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지금 현 상황에 처한 듯 합니다.
지역 검찰의 일개 김 뭐시기 계장과 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일부 공무원이
그 무리들과 연계하여 일을 무마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하는 것 같은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합니다.
그만큼 해드셨으면 이제 그만 해 드셨으면 합니다.
어찌 일개 공무원이 매 저녁 스크린 골프장에다 주말마다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칠 수 있을 여유가
생기는 것인지.. 요즘 공무원은 연봉이 8000쯤 된다는 소리인지...
매번 골프칠 수 있는 공무원의 급여라면 나라의 살림도 좋지 않은데 공무원 월급부터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런 여유가 어디에서 생겼을 까요?
부모 잘 만나 원래 부자였을까요.. 아니면 부업을 하시는 것일까요? 참 궁금합니다.
공무원 공직 기강이 헤이해질 만큼 헤이해졌거나, 불과 멀수록 더 뜨겁다는 하나의 사례가
아닌지...
지역에 자정 작용은 이런한 것들부터 하나 하나 바로 잡아가는 것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몸도 안좋으신데, 고초를 겪고 계실 최대표님과 지리산 사단에
화이팅 한번 외쳐 드리고 싶습니다.
본의 아니게 힘든 상황에 처하게 만든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군요.
그래도 최대표님이 하신 일은 지역을 위해 하신 일의 시작으로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의 주민들이 이 모든 내용에 눈을 뜨고, 내 고장 산천을 지키고, 발전 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일꾼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도 추우실 지리산 사단에 초라하지만 약간의 온기가 될 수 있는
촛불같은 위로 되길 기대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시민 여러분...
내 고장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장의 돈도 좋지만, 내 아이들이 자라서 고장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내 고장에서 살고자 할 때 아무런 터전이 없다면 어찌 아이들에게 고장을
지키라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지역의 고착화 되어 있는 비리와 부정부폐. 잘못된 것들에 대해서 누구나 한마디씩
소리를 높인다면, 춘향전에 나오는 암행어사와 같은 이가
한분 오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똘똘 뭉쳐 암행어사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새벽 늦은 시간에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돈에 환장해 눈이 시뻘게진 이 나쁜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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