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써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다 다 보내버린
우리 아이들이 불쌍해 잠을 이룰 수가없네요
부능한 선장과 부능한 정부도 원망스럽구요.
위의 사진에 토끼풀 꽃이 마치 아이들같아요.
양선모
김태윤의 포토에쎄이중 "300명의 ~ 현실" 에 붙여 .....
솔직히 모든것이 바뀌지 않고는 한국의 안전불감증은 끝나지 않을 것 입니다. 특히 '좋은게 좋다" 라는 적당주의 세류가 불식되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좋은게 좋다라는 생각이 일말의 쓰임새가 있다면 친숙한 사람사이의 스쳐가는 농담속에서만 가능할 뿐이지 사회나 국가라는 제도적 울타리속으로 들어오는 불식되어야 하겠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 교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새끼 귀한줄만 알고 세상의 일에 관여치 말라는 부모가 결국 세상의 일을 나몰라라 하고 좋은게 좋다를 받아들이는 무심한 어른을 만들게 되는 것 입니다. 사회지도층을 냉소적으로 비판할 때 자주 인용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서양표현을 이제는 우리 자신을 재는 척도로 돌려 냉정한 자기부정과 함께 새로운 사회적 지평을 놓는 일이 시급하다하겠습니다. 세월호 사태 관련하여, 참으로 무능한 재난당국이나 언제 그렇게 많이 준비했는지 잡아놓을 놈 찾느라 서두르는 관계당국, 매너리즘에 빠진 이 나라의 언론 그리고 100여개에 이르는 만장으로 온통 시내를 해괴한 분위기로 만들어버린 모습들은 국민의 눈과 생각을 한 곳으로, 한가지 시각으로 몰아가는 전체주의의 섬뜩함이 풍겨나오는듯 합니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며 침묵하는 당신이 누구든, 무슨 일을 하는 분이든, 지금은 그리고 지금부터는 슬픔을 넘어 깨어있기를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합시다.
사이비
소설속 주인공을 실지 인물로 묘사하고
그를 이용해 사기를 치기 위해 생긴 것이 종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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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6 22: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