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침몰사고....... , 가슴이 찟어진다. '혹시 엄마에게 (내가 죽어서 기회가 없어)말 못할까봐 지금 말하는데 엄마,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학생............ 그 학생은 아직 실종중이라하지. 살아나온 어떤 사람이 탈출하면서 내려다 보니 배 포켓에 애들 수십명이 탈출못하고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그 학생들은 어떤 눈초롱이였을까!.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는 지시에 가만히 있다가 수몰당한 학생들.......... 차라리 어른 말 잘 안듣는 불량학생이였으면 살아나지나 않았을까! 그래놓고 먼저 탈출한 배를 관리하는 어르신(?)들...... 그 학생들은 우리나라 미래의 대통령, 장관, 사장이 되고, 미술가가 되고, 음악가가 되고, 봉사자가 되고....엄마아빠가 되고.....우리사회의 동량이 될 애들이였다. 누가 죽였는가!
우리 남원을 죽일 사람은 누구인가? 저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가진 애들인가. 자기의 이권과 입지강화를 위해 정의와 원칙 뒤집기를 밥먹듯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주어진 제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인기에 급급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지연, 학연, 혈연, 금권에 따라다니는 사람인가. 자기의 사회적 지위에 맞게끔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면서 높은 지위만 얻으려는 자들에게 이제는 비난을 하고 심판을 해야 한다.
이제 밑으로부터 뒤집어 사람사는 곳으로 만들어 보자.
알송달송
물결에 휩쓸려갈까봐 그랬다고 하는데
그말을 믿어야 할지
아니면 자기들먼져 빠져나가려고 한것인지
알수가 없구나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22 페이지
14-04-19 14: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