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리도 임기 말이 되면 그동안 했던 일을 정리하는 등
마무리를 잘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함에도 제대로 마무리 하기는 커녕
모노 레일 문제와 춘향 초상 문제를 발생케 하여
그대로 방치하고 떠나 버린 인간이 있다.
그래서 현재도 남원의 여론 분열과
행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장래에도 엄청난 문제 거리로 남아있다.
자기 임기 말이 다가오면 자기 임기 동안에 깨끗하게
해결될 사업이 아니거든 벌일 일이 아닌 것이다.
혹시 자기보다 더 머리 좋고 유능한 참모를 부릴 줄 아는
사람이 후임으로 올지 모르니 중요한 사업은 보류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슬기로움을 발휘하여
더 이상 남원을 훼손하는 일을 제공하지 않았다.
천만 다행이다.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천행"이다.
춘향제 되니 그 인간 보일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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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4 10:1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