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어 기업유치도 지역발전도 되는게 없는 현실이 아닐수 없다.
일반도로노선부터 생각할때 정읍과 남원은 서로 가깝게 오갈려 생각이 없었을까? 남원에서 정읍으로 정읍에서 남원에 오갈려면 시외버스는 아예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한심한 현실이 아닐수 없다.
진작부터 남원-정읍간 일반국도노선을 4차선에 직선화 시켰으면 1시간거리였을건만......
지금이라도 새만금항-부안읍-정읍-남원간 고속도로와 단선전철을 빨리 만들어 정읍으로서는 대구.포항을 가깝고 빨리 오갈수 있게 만들고 남원은 기업유치에 새만금으로 오고가고 빨리 할수 있게 만들면 되잖을까?
남원이 살려면 서해안과 적극적으로 가깝지 않으면 기업유치도 뭐도 없는 만큼 하루빨리 새만금-정읍-남원을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대구도 YS가 대구로 방문했을때 대구의 가장 큰 약점은 바다와 가깝지 못한곳이라며 빨리 대구포항과 대구부산고속도로를 만들겠다며 06년까지 2개 고속도로 완공시켜놨던 일화가 있었으니 아래의 내용을 보며 남원도 어떻게든 대전과 새만금을 최단거리 연결을 강력히 촉구한다.
남원-장계간 고속도로와 구례구역-구례읍-남원-영동-보은읍-괴산읍-충주-원주-철원간 단선전철도 조속히 구축을!
金대통령 大邱.慶北방문 안팎
입력1994.10.10. 오후 4:40(연합뉴스)
(大邱=聯合) 金泳三대통령이 10일 大邱.慶北지역을 방문, 이 지역발전에 대한 정부의 지원약속을 다시한번 밝혀 관심을 끌었다.
특히 金대통령의 이번 大邱.慶北지역 방문은 이른바 TK세력을 주축으로 한 5.6共등 舊여권이 뭔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물론 청와대측은 金대통령의 이번 大邱 慶北지역 방문은 가을가뭄이 극심한 이 지역의 가뭄극복현장을 순시하고 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金대통령이 朴泰俊前포철회장의 노모빈소에 조화를 보낸데 이어 大邱 慶北지역을 방문, 이 지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는 것은 8.2補選이후 표면화 되고 있는 에 대한 끌어안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金대통령이 당초 일정을 조정해 취임후 처음으로 浦項제철을 방문한 것도 이와 유관하지 않느냐는 관측도 없지 않다.
0... 金대통령은 이날 迎日郡의 가뭄극복현장과 포항제철 大邱종합유통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大邱 상공회의소에서 있은 상공인들과 오찬에서 <특별한 애정>이란 말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다.
金대통령은 "大邱.慶北지역 지도자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내 자신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은 뗀뒤 "이 지역은 오랜 역사속에서 선비의 고장이며 교육의 자랑스런 고장이고 잘못된 관행속에서도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 고난의 피를 흘린 현장"이라면서 "대통령으로서 大邱.慶北에 대해 어느 지역보다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피력.
金대통령은 특히 "나 자신의 오늘이 있게 만들어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다"며 이 지역 발전을 위한 갖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金대통령은 먼저 대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경부고속철도 대구역사 지하화와 관련, "정초 대구방문시 말한바 있지만 이 문제는 단기적인 비용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대구시민의 희망과 국가이익을 최우선 고려해 빠른 시일내에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대구역사 지하화 방침을 밝혔다.
金대통령은 "대구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믿어도 좋다"며 이를 분명히 했으며 배석했던 吳明교통장관으로 하여금 대구역사 지하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침을 설명토록 지시.
金대통령은 또 "대구가 발전하지 못한 가장 큰 약점이 바다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大邱-釜山 大邱-浦項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을 배석했던 金佑錫건설장관에게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大邱-安東, 大邱-榮州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과 浦項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제시한뒤 "大邱 慶北지역의 발전은 이미 시작됐고 일부는 완성단계"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하고 민자유치에도 인색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0...金대통령은 이에앞서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 용수난을 겪고 있는 慶北 迎日군 흥해읍 암반관정 공사현장을 순시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禹命奎경북지사로부터 임하댐과 영천댐간 도수로와 영천-포항간 도수로를 오는 97년까지 완공하면 이지역 물문제는 완전해결 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그에 필요한 5백50억원을 정부예산에서 지원토록 수행한 金건설장관에 지시했다.
이어 포철을 방문한 金대통령은 金滿堤회장으로부터 가뭄으로 포철의 공업용수 공급이 하루 17만t에서 13만t으로 줄었지만 자체 지하수 개발과 생활용수를 재생해 공장가동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고 "공업용수 때문에 작업이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제철은 곧 국력이므로 포철이 앞으로 임직원과 근로자가 합심해 세계 2위에서 1위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金대통령은 또 大邱종합유통단지 건설현장을 방문, 曺海寧대구시장으로부터 건설현황을 보고 받고 "이 유통단지는 大邱 慶北지역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인 만큼 가능한 빨리 완공을 서두르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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