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혁명 제54주년 기념일입니다.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보여줌으로써
이 나라 민주주의의 도화선이 되었고,
1960년 봄 그 역사의 격변 속에서
당시 17세 고등학생이었던 우리고장 출신 김주열 열사의 희생이
4.19혁명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
부디 잠시라도, 오늘이 갖는 민족사적 가치와
선배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민주주의를 재조명해보는 성찰과
자녀들을 위한 학습의 시간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여러분을
우리 김주열 열사도 자랑스러워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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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9 15: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