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사는 김태윤입니다.
지난 역사를 말할때 개인적인 생각이나 주장은 근거를 가지고 말해야 하며 사회적 지위에 있다고 해서 함부로 막말을 해서 발생된 일은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누구탓을 하기전에 본인의 양심을 먼저 살펴야 겠습니다.
남원동학 농민혁명 용역 최종보고회 자리에서 이병채원장님에게 무책임한 발언에 대하여 항의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원장께서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 동학도들이 남원관아를 불질렀다는 기록이 상량문에 나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재차 원장님에게 그런 기록이 있다 하더라고 동비들이 남원관아를 불질렀다는 발언은 공인인 이원장님께서 할말은 아니라고 하니까...이원장님께서는 공인이라고 누구 눈치를 보고 할말 안할말 하면 안된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남원문화원에 확실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던 이 원장님이 지금에 와서는 그 근거가 되는 원본도 없었고... 최근에 복사본을 입수해서 전분기관에 해석을 의뢰했으니 기다려라고 말 한다면 자기 모순을 들어내는 행위입니다.
저는 이병채 원장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남원지역의 문화 지도자로서 명예롭게 일선에서 은퇴하는 모습이 공인된 자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봅니다.
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놔두고 공개적으로 제기한점은 공식 석상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병채원장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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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3 18:1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