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이다 위원장 자리에 출마하고 투표하고 선출하는 것. 시의원들이 그것도 모르나 출마도 하지 않고 그저 무소속이니 새정치 연합에서 한자리 양보해야지....하고 여론전을 펴는 것 나는 그것이 더 비 이성적이고 의회정치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본다.
막장이란 시의원들이 제대로 된 의정활동도 하지 않고 또한 행정부를 견제하지도 않을 때 시민들이 할 수 있는 말이다. 같은 의원들끼리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7대 남원시의회가 개원하였다. 다수당이 위원장에 출마한 분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였고 세분의 운영위원장이 결정되었다. 이제 새로 출범한 행정과 함께 어려운 남원경제를 살리고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부분의 적폐를 과감히 척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만약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막장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자꾸 위원장 자리가 뭔 흥정거리도 아니고 무소속 의원들을 위해 새정치연합이 배려해야 한다는 분들은 잘 들으세요. 위원장 자리가 뭔 저잣거리 물건도 아니고 우는 애기들 주는 엿도 아니고 정해진 절차를 통해 뽑는 것이지 여론을 호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열심히 하려는 다른 의원들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위원장 자리 운운하는 모습이 또다시 언론이나 SNS를 통해 나온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참 그분들 시의원 할 자격도 없는 분들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참 개인적으로 저같으면 쪽팔리고 자존심 상하고, 더러워서 줘도 안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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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1 15:4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