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립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견해로 인한 말들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때로는 버릇없이 말했습니다.
남원에서 살아가는 동안 편견과 줄 세우기 속에 좋은 것이 좋아 라는 현실을 보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짧은글의 기준은 (리영희 언론인의 말씀)기자는 국가관이 확실해야 한다. 즉 글쓰는 이는 오직 질실에 기초한 글을 써야한다고 배웠습니다.
남원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글을 쓰다 보니 특정한 시선에서 보면 화도 나고 실망도 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나서면 죽임을 당하는 사회 구조속에서 할 말을 하는 사회가 건강한 남원이 그런 기준을 세워보고 싶었습니다.
모든 면에 부족한 저로 인해 남원사회에 성숙한 사이버 토론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저로 인한 말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이후보님의 당선은 이변이 없는 한 확실합니다. 인터넷 매체에서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글로 인한 오해나 잘못 쓴 글에 대한 지적을 해주시면 공개적으로 사과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고생하신 시민여러분께 마음의 치유와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책무관- 『나만 위로할 것』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미래를 내다 본다
미숙한 사람은 특별한 일들에만 관심이 있지만 성숙한 사람은 평범하고 작은일에서 더 많이 배운다.
미숙한 사람은 구름만을 쳐다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구름에 가려진 태양을 바라본다.
미숙한 사람은 세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로 가득차 있다고 불평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는 데서 세상의 변혁을 꿈꾼다.
미숙한 사람은 모든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만 성숙한 사람은 웃음으로 세상을 맞이한다.
성숙한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 그의 성장도 늙는 법이 없다.
그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자기 만족에 머무는 일이다.
그는 모든일을 자발적으로 행하며 스스로 존엄성을 지니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투자함으로 스스로 현명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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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3 20:3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