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산업클러스터를 비방하는데 허브단지를 조성한 것이 이환주 시장이 한 일인가? 도대체 십년도 넘게 허브에 투자한 사람들에 대한 말은 없고 현직 시장이니 허브의 책임을 모두 지라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
허브산업은 전임 최진영시장때 추진되었고, 최중근, 윤승호 시장 재임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시장이 재임중에 추진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용인 경전철 등이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하지만 누구도 최진영시장이나 최중근, 윤승호 전임시장이 추진한 허브산업에 대해서는 말을 다 잘라먹고 1,000억이 투자되었는데 4명이 근무한다라고 말한다면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것이다.
후임 시장으로서 허브산업에 투자된 돈이 너무 많고 중단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허브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 업체들을 농공단지에 입주시켜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말은 왜 하지 못하는가? 만약 이환주시장이 아닌 다른 누가 시장에 당선되었더라도 허브산업은 계륵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임을 잘 알아야 한다.
앞으로 허브산업은 운봉에 투자되는 백두대간 생태체험장과 전시관 힐링문화도시로서의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보다 잘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허브를 재배하는 많은 지역민들과 앞으로 허브를 활용하여 만들어갈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정치인들은 비방이 아닌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십만의 인파가 찾는 바래봉 초입에 허브단지와 힐링체험관, 명상체험관, 자연치료단지, 지리산약초와 함께 곧 포함될 면양목장 부지를 연계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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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3 13:5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