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남원 켄싱턴리조트서 시민 100여 명과 워크숍 개최
남원=지리산고향뉴스 | 2025년 11월 5일 오전 10시 보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워크숍'을 열고, 남원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민주정신 계승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세션에서 기념사업회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오후에는 남원 청소년 시민교육 및 추모행사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관계자는 "김주열 열사는 남원 출신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며 "남원시민들이 열사의 뜻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4·19혁명 발발의 계기가 된 마산 의거 당시 희생된 남원 출신 고등학생으로, 그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운동이 현재도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박종수 편집부장·박경희 문예부장]
www.jsghnews.com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페이지
25-11-05 10:4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