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제의 거장 전인삼 명창 동편제 흥보가에 새로운 옷을 입히다!
2016 전인삼 판소리 春夏秋冬- 동편제 흥보가 Ⅳ with piano 임동창
- 2016년 12월 9일(금) 19:00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예향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전인삼교수가 오는 9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예향홀에서 ‘전인삼의 춘하추동 - 동’ 연주회를 갖는다.
전인삼의 춘하추동은 일년에 4회 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작년에 춘향가를 4회에걸쳐 발표 하였으며 올해는 흥보가Ⅰ 로 시작, 6월 흥보가 Ⅱ, 10월 흥보가 Ⅲ 을 거쳐 오는 12월 9일에 마직막 연주인 흥보가Ⅳ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삼 명창은 판소리 동편제의 탯자리 남원 출신으로, 판소리 실기뿐만 아니라 이론에도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중견 남성 소리꾼이다.
그는 1997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해 대통령상을 수상, 명실상부하게 명창의 반열에 오른 전인삼 명창은 통성을 위주로 하면서 치열하게 소리하는 것이 판소리의 본질이라고 믿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이 부르는 <흥보가>는 전인삼명창이 추구하는 동편제 판소리 미학과 잘 부합되는 강도근 바디다. 즉, 송만갑-김정문-강도근으로 전승되고 있는 동편제 본령의 바디이다.
2016 이제는
20여년을 흥보 박을 타며 신명나게 호흡을 맞춰온 무대의 연인,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과 전인삼 명창이 손을 잡았다.
전인삼 명창은 임동창 선생과 무대에 서면 전통 판소리 판에서 고수를 만난 듯 편안하고 자유자재로 놀 수 있어서 좋고, 임동창 선생은 기운있게 질러대는 전인삼 명창의 소리를 아낀다. 이 둘의 만남이 세월이 갈수록 무르익어
오늘은 그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흥보가를 완성시킨다.
나아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쟁 연주가 김영길 명인과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 장재효, 전인삼 명창의 작년과 올해에 걸쳐 소리판을 함께 이끌어온 고수 윤호세 명인의 협연이 관객들로 하여금 신명과 애환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전개될 것이다.
- 문의: 062-530-3064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
▲ 전인삼
現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판소리학회 이사
임방울 국악진흥재단 이사
전라남도 문화재 위원
2011 동편제 판소리 복원 및 재현 사업단 단장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투자서비스사업 판소리 건강100세 추임새
남도소리· 남도아이 사업단장
프로필
1962 전북 남원 출생
1982 남원 성원고등학교 졸업
1986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1999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국악과 졸업
사사 강도근, 성창순, 박봉술, 성우향, 이일주, 조상현, 박송희
경력 1985~1990 대전시립, 전북도립, 광주시립국극단 단원
1991~1993 남원시립국악원 창악 강사
1993~1996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1997~1998 남원시립국악단 국악장
1991~2000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사 역임
수상 1984 제11회 춘향제 전국판소리 명창대회 일반부 장원
1992 제4회 자랑스런 전북 청년 대상
1997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7 남원 모범시민상
2003 2011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피아노 - 임동창
피아니스트 작곡가
피앗고 창시자
아쟁-김영길
국립 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북-윤호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 예술원 음악원 강사
전남대학교 국악과 강사
퍼커션-장재효
소나기 프로젝트 대표
북촌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사회-김기형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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