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춘향이가 나타난다고?
- 2015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 "달리는 국악무대" -
- 춘향과의 정담 -
대한민국 민속음악의 대표기관인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불볕더위가 지나고 귀뚜라미 지저귀는 신선한 가을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선한 가을밤을 제공한다.
2015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인 “달리는 국악무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으로 7월에 실시된 지리산과 덕유산 공연에서 천여 명이 넘는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은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춘향과의 정담』을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7:30 전주한옥마을內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에서 그 막이 열린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선’에 꼽히는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멋과 전통에 목말라 있는 관광객들이 연간 500만 명이 넘게 방문하여 우리 소리와 미를 담아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를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은 전주소리문화관에서 한국적 사랑의 대명사인 ‘춘향’을 주제로 하여, 이몽룡과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잡가와 판소리, 입제창, 풍물 등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달리는 국악무대는 연중 총 13회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7월 지리산 달궁 야영장 공연을 시작으로 인근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 계속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 2015 국립민속국악원 “달리는 국악무대” 『춘향과의 정담』
ㅇ 공연일시 : 2015.8.29 19:30
ㅇ 공연장소 : 전주한옥마을 內 전주소리문화관
ㅇ 출 연 자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25명
ㅇ 공연내용 : 사물놀이, 창극, 경기잡가 등 악·가·무 종합공연
1. 삼도 설장구
2. 창극 춘향가 中 ‘초두~~사랑가’
3. 경기잡가 ‘소춘향가’
4.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와 ’살풀이‘
5. 춘향가 中 ‘농부가’
6. 판소리 입제창 춘향가 中 ‘어사 월매를 만나는 대목’
7.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페이지
15-08-25 09: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