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월 동안 넷째주 토요일에 총 3회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5월~7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주말창극공연 <창극 춘향전>을 펼친다.
<창극 춘향전>은 2011년 초연 한 작품으로 총감독은 손진책(현,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연출은 마당놀이 최고의 배우인 김성녀(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안무는 국수호(현, 디딤무용단 예술감독)가 맡았다. 이 작품은 무대를 단순화 하고 ‘판소리’ 자체를 부각하여 본질에 충실한 창극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체 출연자를 일종의 판소리 연희장의 소리꾼과 청중으로 설정하여 판소리와 극적 전개가 연결되는 형식을 나타냈으며,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연희적 특징을 극대화하여 ‘판’과 ‘소리’ 만이 살아있는 담백하고 정직한 창극의 독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4월에 있었던 제83회 남원 춘향제 기간 동안 유영애(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보유자)예술감독의 지도하에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큰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창극으로 만나는 춘향의 이야기 <창극 춘향전>을 만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주말창극공연으로 선보이며, 이를 통해 남원의 대표 문화컨텐츠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개 요
1. 공 연 명: 주말창극공연 <창극 춘향전>
2. 장 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3. 일 시: 2013. 05. 25(토), 06. 22(토), 07. 27(토) 오후 4시
4. 주 최: 국립민속국악원
5. 관 람 료: 전석 무료
6. 공연문의: 063-620-2328
□ 공연내용
따뜻한 봄날, 어여쁜 춘향과 늠름한 몽룡의 가슴 설렌 사랑이야기...
남원의 영원한 연인 ‘춘향’의 이야기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춘향전>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꽃을 피운다.
마당놀이 최고의 배우인 김성녀의 연출로 다시 태어난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브랜드 <창극 춘향전>
그 영원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구성진 소리꾼의 해설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관객이 춘향전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전개되는 소리꾼의 장쾌한 극 진행과
빠른 장면전환과 상황설정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긴장감과 감동을 선물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과의 만남
손진책, 김성녀, 유영애, 김무길, 국수호 등 우리시대 최고의 제작진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 출연자 소개
도 창 / 방수미 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오늘의 예술가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춘 향 / 서진희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부분 금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
이도령 / 김대일 제5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대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춘 향 / 임성희 제12회 보성소리축제 일반주 판소리 장관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준단원
이도령 / 김도현 2010 KBS국악대경연대회 판소리 대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준단원
방 자 / 정민영(객원) 나주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준단원 역임
향 단 / 정승희 제21회 KBS국악대경연대회 판소리 부분 장원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월 매 / 최영란 2010년 춘향제 판소리명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변사또 / 소주호 제 11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국립민속국악원 정 수 임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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