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전국시조가사 가곡경창대회가 2013년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 까지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강동원국회의원과 이환주남원시장의 축사와 환영사 후,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 이원봉 지회장의 "푸른산 중 백발옹"시창과 문화생 10명은 "청산은 어찌하리"를 합창함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명인 이원봉 사범과 대금 신주식 명인과 문하생
27일은 09시부터 시작한 을부(평시조)에서는 정인숙(남원), 이덕순(고창)씨가 공동 1등을 하였으며, 갑부(사설시조)에는 한태석(익산)씨가 1등. 특부(남여질음)부문에는 김영희(순창) 씨가 차지 하였다.
28일 명인 명창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에서 2번 경연을 펼쳤으나 모두 실격함으로 이홍원(임실)이 2등, 임명섭(순창)이 3등하고 나머지는 실격 처리되었다.
대상부 장원으로는 이기수(창원)씨가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을 차지하였다.
경연대회 잠시 휴식시간에는 참관 신청자와 방청자의 지루함을 안충자(대구) 사범과 박초이(대전) 사범의 시창은 느림 시조의 미학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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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30 10: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