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일 지역주민을 위한 재즈 콘서트 개최…'위로'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남 지역사회에서도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전남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음악이흐른다' 음악카페에서는 오는 20일 지역사회에 아직 아물지 않은 수해의 아픔과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연의 주제는 '위로'이고 섹소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장경수 재즈 트리오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빈티지 오디오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해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유명 재즈곡들을 선보일 예정이고 진행은 음악이흐른다의 카페지기인 윤재영씨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은 0507-1427-5574로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방문 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연 참석자는 코로나 2차 백신접종 및 KF94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고 이 공연의 주최측은 "위드 코로나로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악이흐른다' 카페에서는 과거 70년의 역사에서 유명 명기 오디오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오디오 카페로 올해 6월 오픈 후 현재까지 150여명 30개팀의 청음단이 다녀갔고 올해 말까지 주말에 한해 무료 청음회가 계속 진행된다고 전했다.
▶ 공연정보
출연진 : Saxphone 장경수, ContraBass김건, Piano 송찬경
일시 : 2021년 11월 20일 저녁7시
장소 : 구례군 간전면 간문대평1길1 음악이흐른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음악이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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