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춤, 사위' 광주 ACC에서 개최
품위있는 궁중정재와 흥이 넘치는 민속춤의 어울림
개원 30주년을 맞은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무용단 정기공연 '춤, 사위'를 개최한다.
16일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무용단은 민속춤을 비롯해 궁중정재, 춤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국립민속국악원 대표창극, 기획, 상설 등 타 장르 공연에서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참여하며 무용단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확립해왔다.
이번 무용단 정기공연은 '춤, 사위'다. 시간의 흐름속에 변형된 우리 춤 본연의 모습을 찾아 올곧게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선정된 궁중정재 '처용무'와 국가무형문화재 '학연화대합설무'로 시작해 2부에서는 '설장구춤', '살풀이와 지전춤', '소고춤' 등 신명으로 잇는 춤사위를 펼친다.
궁중정재와 민속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춤, 사위'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콜센터와 홈페이지, 현장매표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2022 무용단 정기공연 <춤, 사위>
ㅇ 공연일시: 2022년 9월 24일(토) 17:00
ㅇ 공연장소: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2
ㅇ 관 람 료: 무료
ㅇ 공연문의: 전화/ 063-620-2329, 카카오톡 채널(1:1 대화)
ㅇ 좌석예약방법
- 전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콜센터 1899-5566
- 홈페이지 예약: https://www.acc.go.kr (공연예매 페이지)
- 현장매표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매표소(예술극장, 문화창조원 10시~18시 운영)
□ 공연내용 및 출연자 소개
‘춤사위’란, 춤의 형태를 표시하는 기본 단어이다.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춤, 사위> 무대는 시대 흐름 속에 조금씩 변화되어 온 우리 춤의 옛 모습을 소환하여, 기본에 충실한 춤사위를 무대에 올리고자 한다. 2022년도에는 품위 있는 궁중정재와 흥이 넘치는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작품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춤을 선보인다.
#1 올곧게 잇는 춤, 사위
- 처용무
- 학연화대합설무
#2 신명으로 잇는 춤, 사위
- 설장구춤
- 살풀이와 지전춤
- 소고춤
>> 출연진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무용단 외 (예술감독 조용안, 안무자 박수영)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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