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토요국악무대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제93회 남원 춘향제 기념으로 5월 27일(토) 예원당에서 개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5월 27일(토) 오후 3시 ‘토요국악무대’ 일환으로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
‘토요국악무대’는 기악연주, 우리 춤, 사물연희, 단막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과 만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다. 오는 5월 27일에는 ‘제93회 남원 춘향제’를 기념하여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가 펼쳐진다.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는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내용의 창극이다.
이 작품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조용안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대목과 수성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하였고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하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 및 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2023토요국악무대 -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ㅇ 공연일시: 2023년 5월 27일(토) 15:00
ㅇ 공연장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ㅇ 관 람 료: 무료
ㅇ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 홈페이지 namwon.gugak.go.kr▶ 공연선택 ▶ 좌석선택 ▶ 예매하기
-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 상담원과 대화하기
- 전화 예약: 063-620-2329
□ 공연내용
ㅇ 줄거리
창극 춘향전 중 박석고개 대목부터 어사 월매상봉 대목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춘향전 창본에 없는 가상의 인물‘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장원급제 한 이몽룡이 암행길로 남원 박석고개를 지나며 춘향과의 만남을 회상한다. 마침 우연히 지나는 나무꾼을 만나 춘향의 위급하단 소식을 듣고 길을 재촉하는데....
남원에 다다른 어사또가 농사짓는 농부들에게서 춘향이가 신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여 죽게 되었단 말을 듣고 이몽룡은 곧장 월매집으로 향한다. 월매가 정화수 받쳐놓고 이몽룡의 과거급제와 춘향의 안위를 빌다가 어둑한 밤중에 찾아온 이몽룡을 반갑게 맞이하며 월매는 춘향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며 안심한다.
#1 박석고개 #2 어사와 나무꾼 #3 민정시찰(남원인근 농촌) #4 어사와 월매상봉
ㅇ 제작진
- 구성각색·공연감독/ 조용안(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 소리지도/ 방수미(창극단 악장)
- 음악지도/ 서은기(기악단 악장)
- 안무지도/ 안명주(무용단 안무자)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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