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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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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활동 참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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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4 18:5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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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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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활동 참가 후기 이벤트 안내
<「활동 후기(後記)」올리기 이벤트>
ㅇ 참여 자격 : 행사 당일 자원봉사활동 참가자
ㅇ 응모 기간 : 2012. 4. 21.(토) ~ 5.3.(목)
ㅇ 응모 장소 :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메인화면 우측 하단(알림판)
ㅇ 당첨자 발표 : 2012. 5. 4.(금) / 문화재지킴이 커뮤니티(http://jikimi.cha.go.kr)
ㅇ 참가요령 : 문화재를 배경으로 봉사활동 하는 모습 사진(3매 이내)과 짧은 사연을 게재
ㅇ 경품 및 당첨자 선정
- 경품 내용 및 지급 인원 : 문화상품권(2만원 상당) 100명
-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 선정, 경품은 등기 우편발송,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날 참가하여 후기 사진 3장과 문화재 주변등 쓰래기 줍기, 풀배기, 잡목제거작업, 등 참여하여 올리시면 추첨을 통해 당선되신분들에계 문화상품궈 2장 2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드림니다,
행사주체 문화재청, 주관 [사] 전통문화 보존회,
휴 010-4565-0880 [사]전통문화 연구소 063-626-1806-사무실 063-635-1806
[장소] 교룡산성 전라북도 기념물 제 9호, 주변 오전 9시 부터 12시까지 선국사,
2부행사정심을 먹고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원 지역 문화재 주변등 행사 참여,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는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남원 교룡산성 [南原蛟龍山城]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山谷洞)에 있는 산성.
지정종목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전북기념물 제9호
지정일 1973년 06월 23일
소재지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16-1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산성
크기 둘레 3,120m
↑ 남원 교룡산성 /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었다. 남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518m인 교룡산(蛟龍山)의 험준함에 의지하여 축조된 석축산성(石築山城)으로 둘레가 3,120m이다. 현재 동문의 홍예(虹예)와 옹성(甕城) 그리고 산중턱의 성벽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남원은 백제 때 고룡군(古龍郡)이라 불렀다 한다. 그러나 삼국사기 등 사서에 보이는 교룡(蛟龍)·거물(居勿)·기문(基汶) 등의 명칭이 모두 고룡의 전사(轉寫)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산성이 백제 시대에 쌓았다고 확증할 수는 없다. 다만 조선 초기에 이미 군창(軍倉)이 있었다는 《세종실록지리지 (世宗實錄地理志)》의 기록을 보면 그 연혁은 조선 초기 이전으로 소급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남원부(南原府) 산천조(山川條)〉에도 교룡산성이 남원부 서쪽 7리에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축성의 내력에 대하여는 명확하지 않으나, 택지(擇地)나 형식으로 보아 삼국시대 백제의 축성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기록상으로는 임진왜란 중인 선조 25년(1592)에 금산사(金山寺)에서 의거한 승병장 처영(處英)으로 하여금 성을 쌓게 하였다 한다. 그 후 선조(宣祖) 30년(1597)에는 남원부사 최염이 주변 일곱 고을의 군사를 징발하여 수축하였고, 숙종(肅宗) 때에도 수축공사가 있었다.
성은 교룡산의 동쪽 수구(水口)에 동문을 설치하고, 산세에 따라 양쪽의 능선을 감싸고 있는 석축산성이다. 동문은 옹성(饔城)에 쌓여 있어 남쪽에서 성벽을 따라 들어가다가 다시 서쪽으로 ㄱ자형으로 꺾인 곳에 홍예문이 있다. 홍예문의 측면은 장대석을 3단으로 쌓고, 그 위의 액부(額部)는 아홉 개의 돌을 아취형으로 맞춘 것이다. 가구는 매우 단조로와 금산사 입구 홍예문보다 뒤떨어지는 것 같으나 처영이 당초 금산사에 머물렀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양쪽의 성문은 그의 중수(重修)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안에는 우물이 99개나 있었고, 계곡도 있어서 유사시에 주변의 주민들을 징발하여 성을 지키기에 좋은 곳이었다. 북쪽으로는 밀덕봉(密德峰)·복덕봉(福德峰)의 험준함이 있고 서쪽도 험준하여 남북이 서로 바라다보이지 않는다. 성을 지키는 책임은 남원부사(南原府使)와 별장(別將)이었고, 성 안에 용천사(龍泉寺)가 있었다.
동문안 북측에는 몇 개의 기적비(紀績碑)가 있는데, "천총이진택중건기루 영세기속숭정5년병자5월일(千摠李震澤重建欺樓 永世紀續崇楨五年丙子五月日)"이란 글이 새겨져 있음을 보아, 인조 14년(1636)에 이 동문초루(東門樵樓)가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원지역 20여 개의 산성 중 그 형태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으로, 성벽 구조가 한국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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