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망 무궁화 빛을 전하다.
- 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 ‘대한사랑 나라꽃 무궁화 행사’ 개최
- 오는 4월 5일, 가련산 현충원 무궁화의 물결로 뒤덮일 전망
- 순국하신 학도병들의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다.
오는 4월 5일(목) 전주시 덕진동 가련산 현충탑에서 뜻 깊은 무궁화 행사가 펼쳐진다.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전주지부 사)크린온고을은 오전 10시 전주시 덕진소재 가련산 현충비 기념 탑 앞에서 대한사랑 나라 꽃 무궁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전주시, 보훈지청에서 후원한다. 또한 사)크린온고을 회원, 전주시민 등 약 10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6.25차전 당시 학도병으로 출전하여 순국하신 이 고장 출신 509위의 현충비 앞에서 호국정신의 의의를 다시 한 번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한편 무궁화 행사는 뜻 있는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무궁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참 뜻을 깨우쳐 진정한 봉사자로 서기 위함이다.
무궁화나무는 각 지역과 기관의 단체장들 및 대외인사, 그리고 식목 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가련산 현충비 앞에 3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진행을 기획한 만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숨쉬어왔던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가 이 땅에 가득 피어 삼천리 화려강산의 명성을 다시 되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무궁화 사랑’ 활동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