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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발대식
지난 18일 오후 7시 전북일보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제4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발대식이 그린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수대회장을 비롯해 이환주남원시장, 김성범남원시의장, 방춘원경찰서장, 이상호국악협회장과 명인.명창들, 국악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판소리의 본향 남원에서 열리는 전국규모 국악경연대회로 최고 명인명창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제83회 춘향제를 맞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치뤄지는 이번대회는 사랑의광장무대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경연종목으로는 판소리와 기악관악, 현악,병창, 무용, 민요부분 예.본선 경연이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학생부 판소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판소리를 제외한 학생부 전종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일반부 전종목은 만18세 이상의 남,여 이면 참가자격이 가능하다.
한편, 작년 제39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는 김미숙(43·대전 광역시)씨가 대통령상을 차지했었다. 김씨는 심청가 중 '심봉사가 타루비 옆에서 비는 대목'을 불러 평균 99점을 받아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제40회를 맞은 춘향국악대전은 그동안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춘향문화예술회관 실내 행사를 올해 야외(사랑의광장)로 변경하면서 국악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4 페이지
13-04-19 10: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