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회째를 자랑하던 춘향제가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하면서 남원인의 자랑이고 한국의 대표축제로 자부했던 남원시민들의 자존심이 추락되고 서로의 불신과 책임론만 무성했었다.
우수축제 탈락으로 문광부에서 지원받았던 1억5천만 원을 받지 못해 83회춘향제를 치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 가운에 늦게나마 희보가 날아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이 최종 선정한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에 “남원춘향제, 전주소리축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축제인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세계무형문화유산 활용관광자원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축제위마다 5천~6천만 원씩 지원 받게 됐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4 페이지
13-04-13 14:5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