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마당> 4월 첫 무대
판소리를보존 젊은 소리꾼들에게 뜻깊은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4월 6일(토) 오후 4시 예원당에서 “2013 판소리 완창무대 - 판소리마당”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계승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무대는 판소리 명창의 계보를 잇는 국립민속국악원 소속 젊은 소리꾼들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판소리마당”은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판소리 다섯바탕의 여러 제와 바디로 만나게 될 것이다.
“판소리마당”의 첫 번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인 김송의 김세종제 춘향가로, 김송만의 감성을 담은 춘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펼칠 것이다.
□ 공연개요
1. 공 연 명 : 2013 판소리 완창무대 - 판소리마당
<김송의 김세종제 춘향가>
2. 일 시 : 2013. 04. 06(토) 16:00
3.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전북 남원시 어현동 소재)
4. 출 연 진 : 소리꾼/김송, 고수/김성주
5. 공연문의 : (063) 620-2328
6. 관 람 료 : 전석초대
□ 소리꾼 김송
김송은 1981년 목포 태생으로 여섯살에 판소리에 입문하였다. 전남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으며, 남원 춘향제 판소리 일반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인정받는 재원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29호 춘향가 이수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이수자인 김송은 안애란, 성우향, 박송희 명창을 사사했고 지금은 송순섭 명창의 지도를 받으며 열과 성을 다해 소리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을 거쳐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으로 재직중이며, 크고 작은 여러 공연에서 작은 것 하나 소월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소리꾼이다.
김송의 판소리마당에서는 김송만의 감성을 담은 춘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 현 우석대학교 대학원 재학중.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호 춘향가 이수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 2007 남원 춘향제 판소리 일반부 대상 (문화부장관상) 수상
-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역임.
-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사사 : 안애란, 성우향, 박송희, 송순섭.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4 페이지
13-04-02 07: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