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지리산국립공원 야영장으로 놀러오세요.
- '국립공원 야영장 순회 콘서트'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객을 위한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 야영 중 음식물 보관과 남은 음식 처리는 큰 고민꺼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야영장마다 냉장고를 비치하고, 야영 중 남은 식재료를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를 운영한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오는 23일 ‘국립공원 야영장 순회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한 여름 밤의 국악공연’ 등 다음 달까지 5~6회의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리산 뱀사골‧달궁계곡에 위치한 뱀사골, 달궁, 덕동야영장은 계곡과 인접해 있어 여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은 연 6만여 명으로 캠핑 열풍과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곽재훈 행정과장은 “올 여름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은 야영객들이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야영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1 페이지
14-07-14 18:4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