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남원향토대학 개강
남원문화원(원장 이병채)에서 주최하는 2013 남원향토대학이 5일 저녁 7시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개강한 남원향토대학은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민간단체 연구가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남원의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띤 강의가 펼쳐지게 됩니다.
첫날 전주문화원 나종우 원장의 ‘남원역사와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으로 남원이 갖는 의미와 문화유산으로 불교문화, 유교문화, 고전문학, 음악, 민속, 공예 등 남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높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 심당길이 가지고간 물건 중 심수관가에서 가보로 간직하는 것 중 하나는 망건이며 처음 만들어낸 막사발인데 이는 남원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남원의 자존심이요 남원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원향토대학은 총 15강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간 중 3번의 현장답사활동 중 두 번은 전국에 있는 학계와 민간단체 석불연구의 전문가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남원지역의 석불과 석장승을 주제로 하여 현장답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 운영계획
(1) 일 시 : 2013. 9. 5(목) ~ 11. 28(목) / 총15회
※ 강 의 :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문화답사 : 3회
(2) 장 소 : 남원문화원(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
(3) 교육시간 : 총 42시간(이론 24시간+현장교육 18시간)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1 페이지
13-09-05 15:4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