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매달
wonderful wonderful
故
尹炳夏 翁민화
혜원
신윤복
처음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배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맑은 하늘을 보고서 원더풀 !!
머리에
보따리를 이고 걸어가는 아낙네를 보고 또 원더풀 !!
이렇게
두 번 원더풀을 외친다.
바람에
나부끼는 꼬리치마는 곧 벗겨져 날아갈 듯 하고. 봇따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네의
겨드랑이와 앞가슴은 보일 듯 말 듯. 이런 모습에 원더풀이 터져나왔다 .
겉모습을
보고도 그러하니. 그 속사정을 알면 기절할 것이다
치마
속에 입은 밑 터진 단속곳. 땅의 기운을 받게 아래를 터놓은 것이다.
혹
남자들이 나쁜 마음을 먹는 다해도 옷이 찢어질지언정 마음대로 못한다.
반면. 마음을 주면 단속곳은 꽃잎처럼 벌어지고
상대방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속치마는 요같이 깔게 되고 꼬리치마는 이불처럼 뒤집어쓰게 된다.
옷에 스치는 촉감.
은은히 풍기는 향기.
대자연속에서 라면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세계적으로 가장
섹시한 한복. 가장 아름다운 곡선미.
꼬리치마를 들어
올리면서 한옥을 오르내리는 것을 본다면
기절초풍할 것이다.
한복 속에 짙어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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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1 페이지
13-08-24 12: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