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이렇게 개선했으면
1. 춘향제 날짜는 사월초파일(음력 4월 8일)을 시민들은 선호하고 있으나 사월초파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불교인이 전국 약 70%를 차지한다고 하니 음력 4월 9일날로 영원히 고정했으면 하루 사이니까 별로 지장없이 불교인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2. 남원역과 터미널에서 춘향제 행사일정을 안내하고 춘향사랑 노래를 틀어준다면 관광객이나 남원을 경유하는 모든 분들이 춘향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더불어 관광객과 남원시민의 춘향제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3. 2013년 제83회 춘향제에서는 이도령과 성춘향 그리고 연꽃을 형상화 한 연등을 요천에 띄웠는데 연등의 위치가 아쉽게도 이도령과 춘향을 형상화 한 연등이 연꽃 연등을 가운데 두고 못 만나는 형국으로 기왕이면 이도령, 성춘향 연등이 서로 안아주거나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하게 보이도록 띄운다면 젊은 관광객들은 백년가약을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사랑의 테마와 같이 사랑의 맹세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자문위원 구성은 원로급이라도 역대로 수고해주신 분들을 같이 모시고 경험있는 분들의 자문을 받는다면 춘향제가 더욱 발전할 것이고 역사 깊은 남원, 살기 좋은 남원, 행복한 남원, 사랑의 남원을 보여주며 남원 발전의 초석을 다져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읍면동에서 많은 시민을 참여시키기 위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읍면동에 큰 도움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 지역 음식만 먹고 있으니 관광 음식점은 장사가 되지 않으며 자릿세 주고 피해를 보고 가는 사람들은 남원 인심을 아주 나쁘게 인식하게 됩니다. 식당에 나와 먹는 사람도 적고 수익도 적다고 하니 나올 수 있는 읍면동 시민들에게 경품 복권을 나눠주어 매일 경품 추첨을 하고 마지막 날 큰 추첨을 한다면 읍면동 사람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경품으로 내놓는다면 남원상품 홍보도 되고, 남원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도 될 것입니다. 한 번 실천해봤으면 합니다.
남원시의정회장
밝은용성회장
남원문화원부원장
한국국악남원자문위원
김 찬 기 올림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31 페이지
13-06-25 13:4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