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다담' 30일 이지영 대표,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 출연
인생을 바꾸는‘신박한 정리’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23일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윤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야기손님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출연자들의 집을 환골탈태시켜 화제를 모았던 우리집공간컨설팅 이지영 대표가 출연해 '신박한 정리, 공간의 힘'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리·수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더불어 비우는 법, 정리하는 법, 유지하는 비법, 효율적인 수납, 가구 재배치와 공간 재구성을 통해 집을 더욱 편안하고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 우리음악 즐기기는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이 출연해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랑가'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은 2018년 결성된 단체로 201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서울문화재단 선정작 '가짜신선타령'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6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9)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3월 30일,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 공연개요
ㅇ 공연명: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ㅇ 일시/장소: 2022. 3. 30.(수) 14:00/ 지리산 소극장(남원시립도서관 4층)
ㅇ 공연내용: 신박한 정리, 공간의 힘(80분)
□ 출연
ㅇ 다담지기: 윤지영 아나운서(KBS)
-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 2015.02 제16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
- 2015.02 제18대 KBS 아나운서협회 회장
- 여유만만, KBS 뉴스광장, 가족오락관 진행 등
ㅇ 이야기손님: 이지영(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
- (주)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이사
- 아카데미공감 대표
- 유튜브채널 ‘정리왕썬더이’ 대표
- tvN 신박한정리 공간전문가
ㅇ 우리음악 즐기기: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
<출연: 신디 송지훈, 첼로 최정욱, 대금 이주항, 소리 박자희>
2018년 결성된 창작음악앙상블 오리진얼(Original)은 오리진+얼(Origin+al)의
결합어로 민족의 얼을 근원으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지향하는 의미가 담
겨 있다. 판소리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창작음악콘서트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서울문화재단
선정작 <가짜신선타령>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공연프로그램 해설
1. 춤추는 봄/ 작곡 송지훈
봄바람에 설레이는 마음을 왈츠와 소금의 멜로디를 장식하고 첼로의 포근한 선율로 완성했다. 후반부 소금의 애드리브에 맘껏 춤출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았다.
2. 사랑가/ 편곡 송지훈
춘향가 중 대중적이고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랑가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놀이를 표현한 곡으로 오리진얼만의 색깔을 담아 꽃피는 봄에 더욱 잘 어울리는 곡으로 재편곡하였다.
3. 이별낙업/ 작사·작곡 안전지대, 편곡 정진욱
이별낙업은 2014년에 발표된 일본 <안전지대>의 추모앨범에 이주항이 참여하여 녹음했던 곡이다. 이별낙업은 안전지대의 <이카나이데>라는 곡을 대금과 피아노로 편곡한 곡이며 이별을 표현한 대금의 구슬픈 선율이 돋보인다.
4. 밀양아리랑/ 편곡 송지훈
전통의 소리와 대중적인 표현을 적절히 조합하여 새로운 느낌의 밀양아리랑을 만난다. 편곡적인 부분에선 클래식한 밑그림에 대금의 직설적인 선율과 장구의 유연한 응용이 곡의 색채감과 입체감을 더해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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