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은 거인
- 12월 국악콘서트 다담, 김동호의 영화와 삶, 영화인들과의 만남 -
- 조엘라 -‘난감하네, 인연, 서편제 ost 등 주옥같은 명곡 선보여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12월 2일(수) 오전 11시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 김동호(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출연한다. 김 이사장은 문화공보부를 거쳐 영화진흥공사 사장, 문화부 차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등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견고한 밑돌을 놓은 영화인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 이사장은 ‘강릉국제영화제 출범 배경’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성공비결’, 영화 ‘기생충’을 통해서 본 한국 영화계의 위상,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유명 영화인들과의 인상 깊었던 만남과 추억 등을 소재로 주옥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음악 즐기기에는 ‘MBN 보이스퀸’에 출연해 국악과 가요를 결합한 독창적인 창법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긴 차세대 명품 소리꾼 조엘라가 출연해 ‘살다보면’, ‘인연’, ‘난감하네’, 심청가 중 ‘만좌맹인 눈뜨는 대목’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0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4)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왕기석 원장은 대면 공연과 함께 무료함과 피로함에 지친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녹화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ㅇ 일시/장소: 12. 2.(수), 11:00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ㅇ 공연내용: 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은 거인(약 90분)
ㅇ 출 연 자: 방수미(다담지기), 김동호(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조엘라
□ 출연자 소개
ㅇ 다담지기 방수미(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
ㅇ 이야기손님 김동호(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 학력: 동서대학교 영화예술학 명예박사
- 경력: 2019∼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2016. 7.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2016. 5.∼2016. 7.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ㅇ 우리음악 즐기기 <조엘라>
- 출연: 노래 조엘라 해금 조진용 대금 박신의 신디 문보미
‘MBN 보이스퀸’ 방송에 출연해 한이 맺힌 목소리로 김정호의 ‘님’, 조관우의 ‘님은 먼곳에’를 열창하며 대중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난감하네’의 원곡자이기도 한 조엘라는 모든 노래에 국악 창법과 음악적인 색채를 입혀 자기만의 노래로 만드는 탁월한 재능을 겸비한 차세대 명품 소리꾼이다.
- 연주곡
1. 살다보면 / 서편제 OST
퀸메이커 윤일상의 첫 뮤지컬 작품.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화제 속에 공연된 뮤지컬 ‘서편제 OST’
2. 인연 / 왕의 남자 OST
가수 이선희가 부른 명곡으로, 가사에 담긴 절절하고 애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3. 난감하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가야하는 별주부의 심정을 그려낸 곡으로 조엘라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4. 심청가 중 ‘만좌맹인 눈 뜨는 대목’
심봉사가 심청이를 만나 눈을 뜬 뒤, 세상의 모든 맹인들이 눈을 뜨는 대목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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