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대상 맞춤형 국악체험
덩덕쿵~ 국악놀이터로 놀러오세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올해 처음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명은 <덩덕쿵~ 국악놀이터>이며 남원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운영기간은 10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이며,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기간(10.11.~ 10.19.)초기에 신청이 조기 완료되었으며, 회당 60여명씩 총 2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아 대상 맞춤형 국악체험 <덩덕쿵~ 국악놀이터>는 전통놀이, 전래동요 부르기, 탈 만들기, 국악 감상, 탈춤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아들은 국립민속국악원에 도착해서 전래동요 부르기와 놀이를 하고 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진다. 이어서 국악감상 시간에는 ‘꼭두각시’로 알려져 있는 ‘만춘만춘곡’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만든 탈을 쓰고 손에 한삼을 끼고 탈춤을 배우는 것으로 모든 체험이 마무리 된다.
교육 및 체험은 유아 대상 사업 경험이 많은 사단법인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광주지부) 강사들이 진행하며,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이 맡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한 유아들에게 ‘국악으로 행복한 놀이터’와 같은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국립민속국악원은 재미있는 국악, 친근한 국악으로 다가가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21 페이지
16-10-19 14: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