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놀이터 <이야기보따리>
특별한“흥부 이야기”속으로 떠나볼까?
- 10월 5일(토) 11시, 3시 “창극으로 보는 전래동화 지지배배 흥부전” 개최
매월 첫째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이야기보따리>에서는 어린이눈높이의 다양한 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다.
10월 5일에 만날 “지지배배 흥부전”은 흥부전 전래동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국악과 더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작품이다. 판소리와 창극을 넘나들며 무대와 객석의 어린이들의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상상하며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흥부전 이야기를 읽은 주인공 ‘부자’가 상상 속 제비나라로 빠져들고, 흥부에게 제비의 목숨을 구해주도록 유도하고, 제비나라에서는 흥부의 착함을 시험 하고, 시험에 통과한 흥부에게 온갖 보물이 쏟아지는 줄거리로, 기존의 흥부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작품이다.
“지지배배 흥부전”을 제작, 출연하는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예술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창극, 전통놀이, 국악교육 및 체험 등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및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미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작품을 초청,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관람 문의는 전화(063-620-2324~5) 혹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추가)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이야기보따리>
창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지지배배 흥부전”
□ 공연개요
ㅇ 사업명: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놀이터 <이야기보따리>
ㅇ 작품명: 창극으로 만나는 지지배배 흥부전
ㅇ 일 시: 2019년 10월 5일(토) 15:00
ㅇ 장 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ㅇ 관람료: 무료
ㅇ 관람문의: 063-620-2324~5 (선착순 지정좌석제 운영)
□ 공연 줄거리
흥부전을 읽고 독후감 숙제를 하던 주인공 부자.
부자는 착하고 가난한 흥부보다 욕심 많고 부자인 놀부에게 더 마음이 간다. 그때, 제비들이 나타나 제비나라에서만 전해지는 특별한 흥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흥부는 상상력을 발휘해 아이들의 배고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기도 하고 구렁이에게 자신의 두 눈을 내주고 제비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한다. 한편 제비나라에서는 흥부의 선행이 진짜다 가짜다 설전이 벌어지고 결국 진실을 알기 위해 조사관을 파견한다. 제비조사관들은 돈으로 흥부를 유혹하지만 흥부는 고심 끝에 양심을 지켜낸다. 제비는 시험에 통과한 흥부에게 보물박씨와 마술통을 선물한다. 흥부는 온갖 보물이 쏟아지기를 기대하며 박씨를 마술통에 넣고 두드리기 시작하는데...
□ 제작․출연: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
연출: 나창진, 무대감독: 한석중, 스태프: 이채은
배우: 박해라, 소지원, 백희정, 서희선, 홍지연
연주: 김민지, 김종일, 박정진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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