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은 <다담>과 함께
-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 10.31.(수) 오전 11시 예음헌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 신정근 교수의 이야기와 대금×가야금 현대국악 음악 더해져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명사들의 이야기와 우리음악이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의 10월 공연을 오는 31일(수)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출간 당시 대한민국에 ‘마흔 열풍’을 몰고 온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이 저자 신정근 교수를 초대해 ‘공자의 인생강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신정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노자의 인생강의」, 「동양철학의 유혹」외 다수가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공자의 인생강의’라는 주제로 들어서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멀게만 느껴지던 동양고전「논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는 KBS국악관혁악단 단원 신주희와 원광대 초빙교수 기숙희가 함께하는 ‘대금×가야금 현대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는 음악으로 공자님도 좋아하고 현대인도 좋아할 음악을 연주한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을 섭외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공연으로 개최하며, 공연사회는 JTBC3 아나운서 이유경이 맡는다.
남편과 아이가 모두 떠나고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주부들의 행복시간 오전 11시. 바쁜 일상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30분전부터는 예원당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1일(수)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다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유튜브 국립민속국악원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 일시와 장소: 2018. 10. 31.(수)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전라북도 남원시)
□ 관람료: 무료
□ 문의처: 국립민속국악원 전화 063-620-2324 누리집 namwon.gugak.go.kr
□ 공연 내용
ㅇ 차(茶)가 있는 시간 (오전 10:30~10:50, 공연장 로비)
-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준비한 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고,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는 시간
ㅇ 국악콘서트 다담 (오전 11:00~12:20, 예음헌)
* 다담지기(사회): 이유경(JTBC3 아나운서)
<이야기 손님> 신정근
(철학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
- 공자의 인생강의
<우리 음악 즐기기> 대금 x 가야금 현대국악
- 연주 내용
(문 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쉬어가기) 월하정인
(즐기기) 청금상련, My way, 향수
신정근(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동대학원 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소장, 사)인문예술연구소 이사장,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동양철학의 유혹」, 「맹자와 장자」, 「사람다움의 발견」의 저자
대금 X 가야금 현대국악 대금연주자 신주희(KBS국악관혁악단 단원)와 가야금연주자 기숙희(가야금앙상블 여울 대표)가 2017년 국악의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만든 음악그룹.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가야금과 대금으로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을 알리고 있다. 또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금_신주희 | 가야금_기숙희 | 피아노_최영준
붙임 2] 11월 다담 공연 일정 및 주요 출연자
11월 다담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온킹 이동국
<이야기손님> 이동국 (전북현대FC FW)
2018 K리그 최고의 레전드 이동국. 1998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화려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게으른 천재라는 오명과 결정적 순간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 첫해부터 핵심공격수로 활동하며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우승으로 잠재웠고 K리그 최초 신인왕, 득점왕, 도움왕, MVP(4회) 수상, 개인통산 500경기 출전 및 300골 달성 등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며 불혹의 나이에도 그라운드를 빛내고 있다. “이제 좀 축구가 느는 것 같다”는 이동국 선수의 이야기를 11월 다담에서 만나보자.
<우리 음악 즐기기> 국악이상
국악이상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2015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Urban 풍류는 도시 속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국악기가 전하는 편안함과 동시에 전통연희의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일시 : 11월 22일(목) 오전 10시 40분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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