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도깨비와 신명나는 마당놀이 한판!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 “깨비야!놀자~” 4월 7일 11시, 3시 -
국립민속국악원(원장직무대리 전종윤)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4월 첫째주 <이야기보따리>는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깨비야!놀자~』를 만난다. 전래동화를 우리의 몸짓과 장단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느끼게 하며 마당놀이 형식의 전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유아대상 공연이다.
『깨비야!놀자~』는 요술감투 쓰고 마을에 놀러온 도깨비가 요술감투를 빌려주며 사람들을 혼란에 빠지게 해 마을에서 쫓겨나며 벌어지는 줄거리 속에 전통놀이가 함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은 4월 7일 토요일 11시와 3시 총 2회 펼쳐진다.
2012년 1월에 창단한 극단 <창작스튜디오 자전거 날다>는 사람의 동력으로 자전거가 움직이듯 연극도 아날로그방식으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고뇌하고 인내하고 협동하는 작업이란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연극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현대 연극의 거장 ‘피터 브룩’의 말처럼 진정한 의미 전달을 위한 연극적 재미를 탐구하며, 연극이 이 시대의 예술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각자의 영역에서 늘 고민하며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단체이다.
2018토요국악초대석의 4월 출연자는 14일 <풍류마루>에서는 서승미(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조경선(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의 2인 음악회 『길을 가다』, 21일 <국악타파>는 국악이상의 『이상적 풍류』, 28일은 이지숙의 <판소리마당>으로 판소리 『심청가』가 이어진다.
토요국악초대석이 공연되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 소극장으로 선착순 예약제를 운영하며 <이야기보따리>는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11시, 3시로 1일 2회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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