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하반기 상설공연
- 매주 3회 상설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이 펼치는 상설공연<목요 완월정풍류이야기>,<일요 광한루원국악산책>,<토요국악초대석>이 두 달간의(7~8월)휴식기간을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
<목요 완월정풍류이야기>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 유적인 광한루(보물 제281호)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완월정에서 마련된다.
누각과 정자는 예로부터 음악과 춤을 즐기던 선비들의 대표적인 풍류 공간이었다. 완월정에 올라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우리 춤과 음악, 소리를 즐기다 보면 흥과 신명도 살아나고, 일상의 피로도 치유될 것이다.
사물놀이, 판소리, 기악합주, 민속춤, 소리 배우기, 남도민요, 등 다채롭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환 운영된다.
<일요 광한루원국악산책>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이야기꾼 방자의 재담과 안내에 따라 광한루원 명소를 구경하며 (춘향사당 → 광한루 → 영주각 → 방장정 → 완월정 → 월매집) 판소리, 민속무용, 기악합주, 산조,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째, 셋째주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둘째, 넷째주는 벼리국악단이 출연한다.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 시민들에게 문화유적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토요국악초대석>은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토요일 3시에 개최되는 상설공연이다. 1주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이야기보따리”, 2주, 우수 예술가를 위한 무대 “풍류마루”, 3주 국악의 새로운 시도 “국악타파”, 4주 전통 판소리 무대 “판소리마당”으로 매주 연령별, 관심분야별 주제별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토요국악초대석은 매회 100명 선착순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1개월 전부터 전화(063-620-2324~5)로 가능하다. 특히,<이야기보따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운영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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