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7 토요국악초대석> 6월 이야기보따리
국악으로 듣는 그림책 음악여행의<꿈꾸는 대나무>
- 유아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마련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2017년의 토요국악초대석이 명실공이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상설공연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토요국악초대석’은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국립민속국악원 기획․제작 및 초청공연 등 한 해 동안 24주 총 30회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6월 첫 무대 이야기보따리에서는 그림책 음악여행의 <꿈꾸는 대나무>공연을 6월3일(토) 오전11시, 오후3시(총2회) 예음헌에서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36개월 이상 유아들이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며 국악실내악, 그림책(영상), 동화구연의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재미와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내용은 대나무 숲의 보잘 것 없는 대나무가 강한 바람에 잘려지지만 이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로 재탄생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는 내용이다.
연출은 권선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병준, 대본은 동화구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송현지, 그림(영상)에는 이규성, 음악감독에는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 박경숙이 맡았다.
국악실내악단체 ‘그림책 음악여행’은 2005년 창단해 전통음악과 그림책을 매개로 청소년, 어린이, 유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대중들과 우리의 전통음악과 문화를 소통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2016년 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가 있는 날 - 동동동” 선정되어 전국9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예술지원사업 “화성에서 꿈꾸는 왕 정조”에도 선정되어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 소극장으로 매회 선착순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해당공연의 개최 1개월전부터 전화(063-620-2328)로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이야기보따리>는 유아들이 부모동반 관람을 감안하여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전11시, 오후3시 (총2회) 공연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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